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우람 이이정 총재와 파동성명


우람 이이정 총재가 성명학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일본 사람이 지은 성명학에 관한 책을 형님이 사 가지고 오셨는데, 엉뚱하게도 학생인 필자가 그 책에 미쳐서 그 방식대로 주위 사람들의 이름을 보아주기도 하고 지어 주기도 하였는데, 중학교 3학년 때 동네 어른으로부터 새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지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말로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 그 책의 이론에 따라 가장 좋은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두 살 때 갑자기 죽고 말았다. 정말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충격이었다. 지금까지도 동양 성명학을 전문으로 한다는 사람 중에 그 이름을 잘못 지었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보지를 못하였다.
이때부터 우람 이이정 총재는 그 의문도 캘 겸 한문으로 보고 짓는 성명학의 정확도를 측정함은 물론 이름에 대한 연구를 집요하게 계속하였다.

왜 이름은 꼭 한문(漢文)으로만 지어야 하는가?

영어나 독일어, 아랍어를 쓰는 사람들도 이름이 있는 데 그들의 이름은 과연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들로 하여금 「파동성명학」을 집대성하도록 만든 동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모든 동양(한국, 중국, 일본, 대만) 사람들은 한문의 획수를 주로 하여 음양오행에 맞춰 이름을 풀어 보거나 지어왔다.

그러기 때문에 한문을 아예 모르는 서양 사람들의 이름은 그 학설로 풀거나 지을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일본이나 중국 사람들도 획수에 맞춰 보면 아주 좋은 배합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수없이 탈이 나는 것을 보았다. 
왜 그럴까? 하는 그 궁금증을 통계로 찾아낸 「파동성명학」이 세계 모든 인류에게 자신 있고 명쾌하게 풀어 줄 것이라 우람 이이정 총재는 밝히고 있다.

1987년에 처음으로 이「파동 성명학」에 대한 이론을 「후천운」이란 제목을 붙여 책자로 만들어 시중에 배포하였을 때 우람 이이정 총재가 정말로 우려했던 일들이 터지고 말았었다.
지금까지 동양권의 국가에서 계속 사용하여 오던 한문에 의한 획수 위주의 성명학, 또는 작명법인 수리나 삼원 오행, 음령 오행 등을 완전히 무시하여도 좋다는 엉뚱하고 기막힌 책자가 시중에 나와 판매되니, 그 재래식 학설에 젖어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냥 무사히 넘겨 보낼 사건이 아니었다.

책이 서점에 나간 그 날 낮부터 전화통에 불이 났다. ‘정신 나간 놈’ 이라느니, ‘한문의 귀함을 모르는 후레자식’이라느니, ‘어느 귀신도 모르게 죽이겠다.’느니 하는 등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협박 전화들이 폭주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니었으나 이처럼 심하게 반발할 줄은 몰랐었다.
그 후 10여 년이 지난 뒤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파동성명학」의 바른 이치를 이해하고 자신들이 너무나 생각이 짧았다며 격려를 하여 줄 때 비로소 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남에게 불행한 이름을 지어줄 수 없어 위험한지 알면서도 ‘이우람’이란 상극의 이름을 불러 죽을 고비도 3번씩이나 겪으면서 이름 속의 비밀들을 찾아낼 때 너무나 이름의 신비함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이제는 ‘우람’을 호로 사용하고 ‘이이정’이란 이름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요즘 파동성명학을 자신이 발견했다거나 우람 이이정 총재에게 교육을 받아 많은 것을 전수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데 우람 이이정 총재는 파동성명학은 단기간내에 기본적인 이론을 깨우칠 수는 있어도 그 깊이를 알지 못한다고 역설하면서 파동성명학의 모든 것을 전수한 유일한 후계자는 본인 옆을 20여 년간 묵묵하게 지켜온 ‘이대영’대표(現, 누가이름을함부로짓는가(주))라고 덧붙여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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