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기우는 슈퍼맨을 콘셉트로 한 광고를 제안했으나 하석진은 슈퍼맨이 신분을 숨기고 팬티를 입고 다니는 인물이라며 반대했다. 이어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는 뽀로로 주제가 중 “노는 게 제일 좋아”란 가사와 뽀로로가 다른 인물을 울린 에피소드를 꼬집으며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작가 역 김연우는 슈퍼맨과 뽀로로로 완벽 분장해 류기우의 광고 콘셉트 설명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특히 뽀로로 분장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김연우에게 류기우는 “정말 뽀로로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결국 하석진은 본인이 신생아 분장을 하는 굴욕적인 광고 콘셉트로 광고를 찍은 후 류기우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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