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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더데일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012년 3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PetroVietnam(사장 Do Van Hau 도 반 하우)과 베트남 총리(Nguyen, Tan Dung 응우웬, 탄 중)가 임석한 가운데 석유비축 및 석유개발 부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그 동안 기 참여중인 베트남에서 11-2 가스전 및 15-1 광구 운영을 통하여 PetroVietnam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석유공사가 건설 및 운영부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PetroVietnam 및 자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석유 지하저장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 7일 PetroVietnam의 석유비축부문 자회사인 PVOS사와 베트남에 건설될 지하저장시설과 관련하여 운영 및 유지보수(O&M) 협력, 베트남 현지직원 교육훈련 등 3개 부문에 대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금년 상반기 중 PetroVietnam의 요청에 의하여 베트남에서 사업설명회 및 기본계약 체결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간 협력이 보다 실질적인 관계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석유공사의 기술력을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에서 양사는 베트남 및 제3국에서 비전통자원(unconventional resources)개발을 위한 신규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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